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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ida Homestead 플로리다 홈스테드 여행은 그야말로 칠링하기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한다. 일단 홈스테드 Homestead라는 이름이 왠지 낯설지 않은 기분이 든다. 어쩌면 싼타페, 투싼과 같은 의미일까. 암튼 커피 애호가라면, 아님 그냥 대도시 중심가를 지나다가 한번쯤 보았을 단어 홈스테드이다. 최근 자유여행의 컨셉이 힐링을 넘어 칠링으로 넘어가는 듯하다. 물론 만만치 않은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유명한 랜드마크에서 인증샷 찍어오는 것은 그만한 경제적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남들이 알지 못하는 나만의 장소에 해외여행을 간다면 가장 부담되는 것은 역시 비용일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 여행은 그런 점에서 그야말로 해외여행의 기분을 내면서, 조금만 일정을 조절하면 나만의 칠링 스팟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한다. 바로 플로리다의 작은 도시, 어쩌면 시골같은 분위기의 홈스테드 Homestead가 그런 의미를 줄 듯 하다. Florida Homestead 플로리다 홈스테드 여행 일정에서 대단히 멋있고, 굉장한 액티비티를 기대하기는 좀 곤란할 듯 하다. 물론 이러한 것은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희열을 맛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보편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평범한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하루를 느끼는 정도라면 그것이 여행에서의 칠링이 아닐까 한다. 플로리다 남부의 Miami-Dade 카운티에 있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Homestead는 마이애미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인구 7만 정도의 작은 타운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에버글레이즈 국립 공원 Everglades National Park과 플로리다 키 Florida Keys 등이 있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나름 인기가 있다고 하는 데, THE CRAZY TOURIST 에서는 다음과 같은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1. 에버글레이즈 국립 공원 Everglades National Park 2. 코랄캐슬뮤지엄 The Coral Castle Museum 3. 홈스테드 - 마이애미 스피드 웨이 Homestead-Miami Speedway 4. 홈스테드 역사 박물관 Homestead Historic Town Hall Museum 5. 에버글레이즈 악어 농장 Everglades Alligator Farm 6. 마이애미 동물원 Zoo Miami 7. Knaus 베리 농장 Knaus Berry Farm 8. 홈스테드 베이 프론트 파크 Homestead Bayfront Park 9. 레드랜드 마켓 빌리지 Redland Market Village 10. 스페인 수도원 Spanish Monastery 11. 마이애미 아트 데코 지구 Miami’s Art Deco District 12. 홀로 코스트 기념관 Holocaust Memorial 13. 마이애미 비치 보타닉 가든 Miami Beach Botanical Gardens 14. 야생 동물 재단 Zoological Wildlife Foundation Everglades National Park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는 북미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으로 다양한 종류의 토속 식물과 동물을 볼 수 있으며, 이 곳에 있는 대부분의 동식물들은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것들이라 많은 여행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매년 약 1백만명이 이 공원을 방문한다고 하는 데, 엄청난 규모의 크기와 다수의 액세스 포인트로 인해 제대로 체험하려면 며칠정도가 걸릴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다양한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이 곳의 특징이라고 한다. 정말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전망을 얻으려면 유람선 투어를 추천한다고 한다. 사실 Florida Homestead 플로리다 홈스테드가 그리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 곳을 여행하기 위한 정보를 얻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듯 하다. 그럴 땐 현지 지역 신문을 참고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 Miami New Times에서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홈스테드에서의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1. Ernest Coe Visitor Center를 통해 에버글레이즈 둘러보기 2. Schnebly Redland 's Winery와 Miami Brewing Company에서의 와인과 맥주시음 3. 비스 케인 국립 공원 Biscayne National Park에서의 피크닉과 카약

4. Knaus Berry Farm과 매우 흡사한 Robert 's Here에서의 농가 체험 5. 홈스테드 베이 프론트 파크 (Homestead Bayfront Park)에서 양조주와 바베큐 체험 6. 세미 놀 극장 Seminole Theatre에서 라이브 공연 관람 홈스테드는 1900년대 초반에 작은 철도 도시로 개발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옛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그러한 매력으로 플로리다 여행 중 잠깐 들려 칠링할 수 있는 장소로 소개되는 것은 아닌가 한다. 한가지 여행팁을 제공하자면 매년 11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투어 가이드가 완비된 무료 트롤리가 제공된다고 하니, 지도 한 장 들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여행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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