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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북아일랜드 여행 일정 추천 리스트

겨울 참나무 2020. 5. 26. 12:39

북아일랜드 여행 일정 중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리스트에 대해 공유해 보고자 한다. 소위 여행 고수 또는 만렙 능력자들이 아무 계획없이 혼자 배낭여행을 하고자 할 때, 아마 북아일랜드 여행은 최고의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일랜드는 그 특유의 감성과 자연환경이 혼자 떠나는 여행지로서는 가장 선호되는 곳이 아닐까 한다. 물론 베프나 연인과의 북아일랜드 여행도 매우 진한 추억을 남겨주리라 생각된다.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지만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아이들이 조금 심심해하지 않을까 한다. 북아일랜드 여행 전문 사이트 IB4UD에서는 사이트 이름 그대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북아일랜드 여행 추천 리스트 2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잠깐 사설로 빠지자면, 한 때 죽기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들이라는 리스트들이 한 때 광풍처럼 유행했던 적이 있다. 그만큼 추천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막상 안을 들여다보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북아일랜드 여행도 그렇다. 거창하게 죽기전에 가봐야 한다기 보다도 뭔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하는 정도가 딱 맞는 여행 주제가 아닐까 한다. 암튼 IB4UD에서 소개하는 26가지 중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몇 가지 주제들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1. 북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인 Giant's Causeway 방문 2. 북 아일랜드의 가장 유명한 성 Dunluce Castle 방문 3. Mussenden Temple 4. 북 아일랜드에있는 가장 유명한 출렁다리인 Carrick-a-Rede Rope Bridge 건너보기 5. 옛 위스키 주조장 Bushmills 방문 6. 환상적인 Rathlin Island 방문

7. 가장 유명한 난파선 타이타닉이 탄생한 곳 방문 8. 놀라운, Crumlin Road Goal 교도소 체험 9. Derry 지역의 시내 성곽 방 10. 벨파스트에서 전통적인 아이리쉬 펍 체험하기 11. 오디세이 아레나에서 아이스하키 관람하기 12. 아름답기로 유명한 벨파스트 시청 둘러보기 13. 역사적인 캐릭 퍼거스 성 (Carrickfergus Castle) 방문 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인 The Dark Hedges 방문 15. 코즈웨이 연안 도로 드라이브하기 16. 사일런트 밸리 (Silent Valley)와 벤 크롬 (Ben Crom) 17. Beaghmore 원형 돌 유적지 방문 18. Enniskillen Castle 방문 비록 소규모 지역일지 모르지만 북아일랜드는 전체가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곳곳마다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작은 지역이기 때문에 좀 더 그 안으로 깊숙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 Ordinary Traveler에서도 이러한 북아일랜드의 매력에 대해서 드라마틱할 정도로 극적인 해안, 중세 성곽, 아름다운 자연, 켈트 건축물,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역사가 있는 북아일랜드 여행을 추천하고 있다. 북아일랜드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Giant's Causeway에 대해 역사적인 관점과 자연환경의 측면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질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Giant's Causeway는 약 6천만년 전 화산 분화로 인해 연계된 현무암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사실일 것이다. Antrim 카운티의 북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를 보면서 이러한 기둥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흔치않을 것이다. 덕분에 많은 영상 및 화보의 최고의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당연히 카메라는 필수이다. 요즘 워낙 스마트폰 카메라가 발달되어 그로도 충분하지만, 그래고 이 곳은 DSLR의 감성이 더욱 어울리는 곳이 아닐까 한다. 아일랜드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지만,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그 깨끗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아일랜드 위스키 맛을 보지 않고, 특히 북아일랜드 여행을 했다고 말하기엔 뭔가 부족할 듯 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위스키 제조장 방문에 매우 관심이 많은 편이다. 옛 위스키 주조장이었던 The Old Bushmills Distillery 부시 밀스 증류소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면허 증류소로도 알려져있다고 한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상징적인 Bushmills Irish Whisky를 만들고 세계에서 단일 몰트와 혼합 위스키를 만드는 최초의 증류소중 하나라고 한다. 당연히 증류소 투어 중 위스키 시음의 기회는 있을 것이고, 이 즐거움은 Old Bushmills Distillery에서 놓칠 수 없는 체험이 될 듯하다. 특히 위스키 젤리 중 일부를 꼭 맛보길 바란다고 현지 여행객들은 조언을 하고 있다. 그 독특한 맛은 한국에 와서도 생각날 북아일랜드의 맛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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